[부산매운어묵라면] 생각보다 맵지 않고 어묵 건더기에서만 어묵 맛이 느껴지는 부산매운어묵라면

생각보다 맵지 않고

어묵 건더기에서만

어묵 맛이 느껴졌던

부산매운어묵라면

라면은 많고
내가 못 먹어본 라면은
더 많다

편의점에서 새로운 라면을
발견하였다

부산매운어묵라면

추운 겨울 오뎅빠에서
뜨근한 국물과 함께
소주를 마시던 기억이 있다

지금은 코로나 때문에
그렇게 먹는 게 힘들지만
옛 추억을 생각하며
부산매운어묵라면을 구매하였다

스프는 분말스프만 들어있고
후레이크는 어디 있지??

후레이크는 면 아래에
깔려있다

어묵탕의 주재료인
어묵, 파 등이 후레이크로 되어있는데
양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

라면 끓이는 방법은
일반 라면을 끓이는 방법과 동일하다

분말스프를 넣은 후
뜨거운 물을 부어 4분간 기다려주면
끝

부산매운어묵라면 맛은?
생각보다 맵지 않고 어묵 건더기가 맛있다

이름이 매운어묵라면이라서
매울 줄 알았는데
생각보다 안 맵다

얼큰한 정도의 맛?!

국물은 오뎅빠에서 먹은
오뎅 국물의 맛이 아니어서
살짝 실망을 했는데
어묵 후레이크에서는
어묵 맛이 느껴진다

아쉬운 점이라면
어묵이 너무 작고 몇 개 없다는 점이다

오뎅탕에 한 잔 할 때
나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듯싶다

어묵을 좋아하거나
매움이 아닌 얼큰한 라면을 좋아한다면
부산매운어묵라면 추천

[부산매운어묵라면]

• 구매 : CU편의점
• 가격 : 1,500원